Penpot 101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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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홈바디파이입니다. 연말은 즐겁게 보내고 계시나요? 😀

오늘은 '펜팟(Penpot)'에 대해 소개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려고 해요.

펜팟은 피그마(Figma)와 같은 프로덕트 UI 디자인 제작 도구입니다. 펜팟이 무엇인지 좀 더 알고 싶으시다면 아래 아티클을 참고해 주세요.

피그마(Figma)보다 펜팟(Penpot)의 미래가 더 기대되는 이유 5가지!
피그마(Figma)의 대체재로 요즘 각광을 받고 있고, 한 명의 사용자로서 펜팟(Penpot)에 미래가 기대되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Penpot 101 Day' 웨비나를 시작해 보려는 이유는 제가 펜팟을 피그마만큼 유망하고 매력적이라고 믿기 때문이에요.

최근 제가 영문으로 번역한 관련 아티클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요. 특히 피그마의 최근 이슈로 인해 사용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아직 미디엄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다른 글들보다 펜팟 소개글이 훨씬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어요.

영문 아티클을 위한 테스트 중인 미디엄에서 Penpot의 반응이 심상치 않은 뷰 데이터
영문 아티클을 위한 테스트 중인 미디엄에서 Penpot의 반응이 심상치 않은 뷰 데이터

펜팟은 아직 한국에서 잘 알려지지 않아 아쉬웠는데, 이번에 가볍게 소개할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피그마' 같은 강력한 도구가 이미 존재하는데 왜 새로운 도구가 필요할까요? 약 1년 전, 피그마가 어도비(Adobe)에 인수될 거라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 저는 대안을 찾기 시작했어요. 저는 커뮤니티 중심의 도구를 선호하는데, 어도비에 인수될 것이라는 소식을 듣고 실망했습니다. 물론 지금은 인수가 깨진 상황이지만 피그마가 과연 초심을 찾을 수 있을지... 앞으로 디자이너는 모든 피그마 기능(Figma, Dev Mode(2024년부터), FigJam)에 지불해야하는 상황입니다. 협업이 필요한 작은 스타트업이나 프리랜서분들은 부담이 더 많아진 셈이죠.

결국 대안으로 찾은 것이 바로 펜팟이었죠. 약 1년간 매일은 아니지만 목적에 따라 적절하게 사용하면서 매력적인 부분이 너무 많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1인 창업가, 저비용으로 사이드 프로젝트 하시는 분, 이제 시작하는 스타트업 종사자분들에게는 정말 좋은 도구가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며칠 전에 곧 펜팟 2.0이 발표될 예정이라는 소식을 듣고 이제 본격적으로 여러분에게 소개하고 싶어졌습니다.

관심이 조금이라도 생기셨다면, 아래 내용을 참고하셔서 더 자세히 알아보실 수 있어요.

누가 들을 수 있나요?

서비스나, 제품을 만드시고 계시거나 예정이시라면 디자이너 외에 누구든 들을 수 있습니다. 최대 30명까지 참석하실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 이미 피그마를 사용하고 계신 분
  • 풍요롭지 못한 스타트업 디자이너 또는 개발자
  • 피그마의 보안을 믿기 어렵다고 하시는 분
  • 디자이너나 개발자가 아닌데 피그마는 다소 부담스럽다고 생각하시는 분

언제 하나요?

연말이고 신년 휴일이 있어 더 많은 분들이 참석하실 수 있게 여유롭게 일정을 정했습니다.

날짜: 2024년 1월 4일 목요일

시간: 저녁 9시 30분~11시

어디에서 하나요?

제가 현재 해외에서 거주 중이라 온라인(줌이나 구글밋)으로 진행됩니다. 참여하신 분들에게 메일로 별도로 안내해 드릴 예정입니다.

혹시 모를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녹화본은 참여하신 분들에게 제공될 예정입니다.

어떻게 신청할 수 있나요?

아래 버튼을 클릭해서 참가 양식 작성 및 참가비 입금하실 수 있습니다.

무엇을 소개할 예정인가요?

  • 펜팟 빠르게 핵심 기능 위주로 찍먹해 보기
  • 피그마와 차별점 알아보기
  • 펜팟의 강점들 알아보기

마치면서

이 도구 자체를 사용한다고 해서 여러분의 능력치가 올라간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목적에 따라 피그마가 맞지 않은 환경일 수 있고요. 또 디자이너가 아니다 보니 제한적으로 몇몇 기능만 사용하고 있는 분이라면 과도한 비용에 부담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이번 Penpot 101 Day를 통해 하나의 선택지를 더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재미로 가벼운 마음으로 참석해 보세요. 의외로 현재 여러분의 상황에 딱 맞아 크게 도움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